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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모든궁금증

세 모녀 살인 김태현 사전 범행 계획 가족

by 그것이궁금해 2021.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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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모녀 살인 사건 피의자 김태현이 포토라인에 등장했습니다. 무릎을 꿇고 피해자와 유가족에 사죄한다고 하였습니다. 경찰은 살해 동기와 함께 사전 범행 계획에 대해 밝혔습니다.

피의자 김태현

 

김태현의 혐의 모두 5가지입니다. 살해혐의 그리고 주거에 침입한 혐의 그리고 인근 마트에서 흉기를 훔진 절도 혐의, 정보통신법 위반, 스토킹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태현은 강남구 거주합니다. 군대를 제대하고 불규칙적으로 아르바이트를 했으며 주로 다니던 PC방에서 인터넷 온라인 게임 리그오브레전드에서 11월에 피해자 큰딸을 만났습니다. 게임을 같이 하면서 친해지고 직접 메신저를 이용해 대화를 나구기도 하며 1월 오프라인 모임에서 세 차례 만나 같이 게임을 즐기기도 했습니다. 

 

김태현이 큰딸이 연락을 끊자 배신감을 느끼고 스토킹을 시작했습니다. 연락을 끊은 이유는 1월 하순 피해 여성을 포함한 4명이 있던 저녁 자리에서 피해자와 말다툼을 했다고 합니다. 그 다음부터 연락하지 말라는 피해 여성의 집을 찾아기 시작하고 연락하려고 했다고 합니다. 김태현은 피해여성과 당시 연인관계까지 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연락이 갑자기 끊어지자 배신감을 느꼈고 이것이 스토킹의 원인이라고 진술했습니다. 

 

살해 의도를 가진것은 지난달 23일입니다. 피해자 큰 딸을 살해하겠다는 의도를 가지고 스토킹 과정에서 결심하고 계획을 세운 것은 범행 일주일 전쯤이었다고 합니다. 범행 계획을 세우면서 큰 딸의 일하는 시간을 알아내고 퇴근시간에 맞춰 피해여성의 집에 범행을 하려고 계획했습니다. 큰 딸의 스케줄을 알기 위해 게임 아이디를 바꿔 게임상에서 접근하여 알아냈다고 합니다. 그리고 23일 피해자 큰 딸이 일한다는 정보를 알고 휴대전화로 살해 방법 등을 검색했습니다. 

 

범행 당일 집에서 갈아 입을 바지 한 벌을 챙겨나왔다고 합니다. 퀵서비기사로 위장하고 초인종을 눌렀으나 놓고 가라는 말에 그 음성이 큰 딸인줄알고 문을 열고 물건을 가지고 갈때 까지 기다렸다고 합니다. 그렇게 해서 집에 있던 피해자 큰딸의 동생을 먼저 죽이고 이어서 도착한 어머니, 큰 딸순으로 살해했습니다. 

 

사전에 큰 딸을 목적으로 했지만 상황에 따라 가족들도 살해할 결심을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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