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해 임차인이라고 주장했던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이 자신의 아버지가 농지법을 위반했다는 사실에 대해 소명을 했으나 그 시기가 윤희숙 의원이 KDI에 근무했던 시절 전후여서 국회의원 사퇴와 대통령 예비후보 사퇴가 진실성이 떨어진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부친의 부동산 불법거래(농지법 및 주민등록법 위반) 의혹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희숙 본인이 아닌, 부친이 가지고 있는 농지에 농지법 및 주민등록법 의혹이 일어났다.
2016년 5월 부친이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신방리 1만871㎡ (약 3,300평) 규모의 농지의 취득자격을 인정받을 당시 자기 노동력으로 농사를 짓겠다고 기재했으나, 실제로는 현지 주민이 경작하고 있었다. 부친의 출생연도가 1936년으로 세종시 논을 매입할 당시의 나이가 80세였기 때문에 자기 노동력으로 농사를 짓는다는 것에 대한 의구심이 크다. 또한 권익위 조사가 이루어질 당시 전의면 주소지에는 부친이 실거주하지 않았다. 그리고 부친이 토지를 구입할 당시(2016년) 윤희숙 의원은 세종시에 위치한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근무 중이었고, 매부가 기획재정부 정책보좌관으로 근무 중이었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윤희숙 의원의 일가가 세종 전의면 농지로 얻은 시세차익이 수십억 규모라고 한다. 인근 농민의 증언에 따르면 2016년 윤희숙 일가가 3300평의 땅을 구입할 때 평당 시가가 18만원 정도였는데 2021년 현재 평당 시가는 50~60만원 대라고 한다. 평당 시세를 50만원으로만 잡아도 최소 10억원이 넘는 시세차익을 챙긴 것으로 노컷뉴스에 따르면, 세종시의 개발로 인근 땅값이 계속 올랐고, 다만 세종복합일반산업단지 개발 계획은 문제의 토지매매 후에야 가시화되었으며, 대신 농사를 지어 주고 있는 사람은 그 전부터 줄곧 같은 땅에서 농사를 지어 왔다고 한다.
참고로 윤희숙 의원 본인은 임차인 연설뿐만 아니라 과거 LH 투기 사건 당시 상대 당 의원 가족의 '지분 쪼개기' 토지 구입을 지적하며 강하게 비판한 바 있다. 그 밖에도 윤 의원은 상대 당 소속 의원 가족의 행위에 대해서 강한 어조로 비판해왔다. 그러나 본인의 가족 문제로 부동산 문제가 일자 이번에는 본인 문제가 아니라며 소명을 요구했으며, 페이스북을 통해 "가족 문제를 엮는 것은 무리수”, “권익위 조사는 야당 의원의 평판을 흡집내려는 의도의 끼워맞추기 조사"라고 주장하는 상반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땅투기 의혹 정리
축구장 하나의 면적이 2200평정도이며 윤의원의 아버지가 구입한 땅은 3300평으로 운동장의 1.5배 크기이다.
8억2천여만 원에 매입했던 논 시세는 5년 만에 10억 원가량 오른 18억 원 안팎
KBS 2 당시 동대문에 거주하던 80세 아버지가 세종에 살고 있는 딸 모르게 농사짓는 다고 땅을 구입했다. (믿을 수 있나)
매입전후 전입한 땅 전후에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세종 미래 일반 산업단지, 세종 복합 일반 산업단지 개발
내부 정보 이용이나 차명 거래 의혹
윤희숙 프로필
윤희숙은 경제학자 출신의 정치인입니다. 국민의힘 소속으로 21대 국회의원이며 지역구는 서울 서초 갑입니다. 정치입문은 김형오 전 국회의장 영입 국민의힘 정치인입니다.
윤희숙은 1970년 서울에서 1남 3녀 중 셋째로 태어났습니다. 아버지는 부산 출신이며 어머니는 경남 김해 출신이라고 합니다.
중고등학생 때 강남 8학군 진학을 위해 잠실로 이사가서 정신여자중학교와 영동여자고등학교를 졸업햇습니다. 서울대학교 경제학 학사, 석사 과정을 마치고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KDI 연구위원으로 재직하며 재벙 복지정책연구부장과 국가기관 자문활동을 했습니다.
경력
-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 대통령직속 국민경제자문회의 자문위원
- 최저임금위원회 위원
- 교육부 규제완화위원회 위원회 위원
정치입문
김형오 공관위원장에 의해 현역 3선 의원인 이혜훈의 뒤를 이어 서초구 갑에 공천되어 60%를 넘는 득표율로 당선됩니다. 이혜훈 의원과는 서울대 경제학과와 KDI 연구원 선후배관계입니다.
정치어록
나는 임차인입니다. (강북에 집이 2채나 있었던 임차인)
2020년 국가정보원법 개정안 필리버스터
2021년 7월 2일20대 대선 출마,"앙상한 이념으로 국민 삶을 망치는 탈레반에게서 권력을 찾아오겠다"고 출마의 변
KDI 한국개발연구원
대한민국 정부가 설립한 공공기관으로, 일종의 싱크탱크다. 주소는 과거엔 서울에 있었으나, 2013년 이전하여 현재는 세종특별자치시에 있다.
거시경제, 금융, 재정, 노동, 산업, 무역, 사회보장, 국토인프라, 경쟁정책, 북한경제 등 경제·사회 연구를 통해 정책 수립과 제도 개혁에 기여하는 것을 취지로 설립되었다. 또한 교육, 재정사업 평가 및 민간투자 지원, 국제사회의 공영발전을 위한 경제발전경험공유(KSP)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각종 보고서 발표 전, 연구내용에 대한 내부검증을 받는 레프리(심판)제도 운영 등을 하고 있다. 현재는 500명이 넘는 임직원을 둔 거대 연구원이다.
KDI 주요 사업
- 예비타당성조사Preliminary Feasibility Test
대규모 재정사업 시행 전에 그 사업의 타당성에 대한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조사결과를 제시하여 합리적인 재정집행 의사결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구체적으로 예비타당성조사는 경제성, 정책성, 지역균형발전, 기술성 등을 판단하여 재정 운영의 효율성 제고에 기여하는 조사라고 한다.
KDI 출신 유명인
- 유승민 국민의힘 의원, 이혜훈 전 의원,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 이종훈 명지대학교 경영학과 교수(새누리당 19대 국회의원) 유경준 의원
- 현오석 전 경제부총리
- 유일호 전 국토부 장관
-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
- 황수경 전 통계청장
- 김만제 전 경제부총리, 사공일 무역협회장,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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