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적자사업인 스마트폰 사업에 대한 전면 재검토를 선언한 지 두 달이 넘어서 공식 철수를 발표했습니다. 그동안 해외 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매각을 추진했으나 철수로 결정을 했습니다.
스마트폰 사업 철수 이유
4월 5일 LG전자는 이사회를 통해 스마트폰 사업 방향에 대해 최종 논의 후 철수를 확정하고 공표할 예정입니다. 휴대폰 사업은 2015년 2분기부터 23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그 적자액이 5조 원에 이릅니다.
스마트폰 사업 철수를 통해 적자사업을 정리해 손익과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LG의 흑자 사업인 자동차 전장 사업과 전기차 배터리 등 미래 성장사업에 집중하려는 전략적 결정이라고 합니다.
LG전자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국내외에서는 삼성과 애플과의 고가 경쟁과 중국의 저가 경쟁에서 살아 남기 위해 프리미엄폰에서 중저가폰으로 사업을 개편하고 생산기지를 해외로 이전하였으나 성과를 거두지 못한 것이 철수의 이유입니다.
LG전자의 대안
LG전자는 애초 철수가 아닌 매각으로 계획을 하고 구매자들을 접촉했습니다. 베트남의 빈구릅, 페이스북, 구글, 폭스바겐 등 인수 후보들이 많이 있었지만 의견차가 있어 철수로 매듭지었습니다.
스마트폰 철수로 스마트폰 사업에 집중되었던 인적 물적 자원을 미래 성장 사업인 자동차 전장 사업과 전기차 배터리에 집중 투자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고용에 대해서도 기존 MC사업부의 인력을 전장(VS)사업본부나 LG마그나 이파원트레인, LG에너지 설루션 등 전장과 배터리 계열사로 전환 재배치해 고용을 유지하기로 하였습니다.
전장이란
전장은 차량에 들어가는 모든 전기 전자 장비를 뜻합니다. 모터, 블랙박스, 중앙제어장치, 속도센서, 스위치, 스피커, 오디오, 카메라 등 전기가 흐르는 모든 부품이나 장치를 의미합니다.
전장사업 의대 표 기업은 현대모비스, 엠씨넥스, 삼성전자 하만입니다. LG는 LG에너지솔류션, LG이노텍(모터 센서), LG 춘(충전), LG브이이엔에스(자동차 설계), LG하우시스(범퍼, 카시트)등이 전장사업에 해당되며 이중에서 LG브이이엔스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고객 보호 방안
기존 LG스마트폰 사용 고객을 위해 lg스마트폰 AS의 경우 전국 베스트샵과 서비스센터 등에서 지금처럼 서비스를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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