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는 검사 출신의 경남도지사를 역임한 국회의원입니다. 1953년 11월 20일, 경상남도 창녕군 남지면 남지리 서동마을에서 2남 3녀 중 넷째이자 차남으로 태어났으며 본명은 홍판표(洪判杓)였으나 청주지검 초임 시절 이주영 판사와 지검장의 권유로 이름을 현재의 홍준표로 개명을 했다고 합니다.
국민의힘 대통령 예비후보 연수원 기수 최재형 13기, 황교안 13기, 홍준표 14기, 윤석열 23기, 원희룡 24기, 나경원 24기
- 출생 1953년 11월 20일 경남 창녕군
- 1966.2. 합천국민학교 졸업
- 1969.2. 영남중학교 졸업
- 1972.2. 영남고등학교 졸업
- 1978. 고려대학교 법과대학 행정학과 졸업
- 1982. 제24회 사법시험 합격
- 1984. 제14기 사법연수원 수료
- 1985.1. 청주지방검찰청 검사
홍준표의 학창시절
가정형편이 어려웠지만 도시에서 공부해 보겠다고 부모님을 설득해서 합천군을 벗어나 대구시 영남중학교에 진학했습니다. 숙식은 대구 직물 공장에 취직한 누나 방에 얹혀 살며 해결하기로 했다. 억수 같은 장대비가 쏟아지던 날 부친과 8km를 걸어 대구행 버스를 탔는데, 무거운 지게를 진 부친 뒤에서 "앞으로 공부를 열심히 하여 절대 가난을 대물림하지 않겠다"는 각오를 다졌다고 한다. 대구 대명동 사글세방에서 누나들이 싸주는 꽁보리밥 도시락을 먹고 공부했다. 그나마 도시락도 없이 혼자 운동장에서 수돗물로 배를 채울 때도 많았다고 합니다.
온 가족이 결국 대구로 이사왔다. 비가 오면 물이 새는 셋방 단칸에 온 가족이 함께 살았다. 어머니는 사과 행상을, 아버지는 막노동을 하며 자식들을 키웠다. 그는 가족들이 모두 잠든 밤에도 하루 4~5시간만 자고 공부해 영남중학교에서도 1등은 그의 차지였지만 장학금때문에 명문 경북고등학교가 아닌 영남고등학교로 진학합니다.
아버지가 무시당하는 모습을 보고 육군사관학교 진학을 포기하고 검사가 되고자 고려대학교 법과대학 행정학과에 진학합니다.
사법시험은 방위병 근무후인 그의 나이 30살에 1982년 24회 사법시험에 합격합니다. 사법연수원 14기 동기로는 추미애, 주호영, 신기남, 정종섭, 권순일, 이기택, 이석태, 채동욱, 김진태 등이 있습니다.
정계 입문
홍준표는 모래시계 검사로 명성을 떨치고, 권력형 비리 등으로 인해 기성 정치인들에게 환멸을 가진 국민들에게 참신한 이미지로 나타났습니다. 아이러니 하게도 노무현을 비롯한 민주당 정치인들의 제안도 있었으나 김영삼의 권유로 신한국당에 입당하며 정치를 시작합니다.
서울 4선 국회의원, 재선 도지사, 원내대표 1회, 당대표 2회를 거쳐 보수정당 대선 후보로 출마한 바 있고, 21대 총선을 통해 국회에 재입성하는 것도 성공했다. 2021년 현재에도 차기 대선의 주요 대권주자로 거론되는 인물이며, 現 국민의힘 소속 20대 대통령 후보 中 가장 네임드가 있고, 지지율도 높은 야권 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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