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아 빌로디는는 유도 선수로 아름다운 미모뿐 아니라 유도 실력 또한 출중하여 인스타그램 셀렙으로 널리 알려졌습니다.
前 유도 국대인 헨나디 빌로디드(Геннадій Білодід, Gennadiy Bilodid)의 딸로 6세 때부터 부모의 유도장에서 훈련한 것을 계기로 유도 선수의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유망주로 승승장구하다 2018년 9월 바쿠 세계선수권 -48kg에서 일본의 토나키 후나를 꺾고 우승하여 만 17세 345일의 나이로 역대 최연소 우승자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것은 일본의 타무라 료쿄가 1993년에 달성한 18세 27일을 무려 25년 만에 깨뜨린 것이며 남녀를 통틀어서도 최연소 기록입니다.
한 달 뒤인 10월에는 세계 주니어 챔피언십에서도 우승했고, 2019년에는 작년의 상대인 토나키 후나를 다시 한 번 물리쳐 세계선수권 2연패를 달성했다.
2020년 기준 여자 -48kg급 세계랭킹 1위를 달리고 있었으나 2021년 1월 월드 마스터즈에서 동메달, 4월 유럽 선수권에서 은메달을 기록한 사이 코소보의 디스트리아 크라스니치가 두 대회를 석권하며 2위로 밀려났다.
도쿄올림픽 2020에서 -48kg급 유도 준결승전에 오랜 맞수인 세계랭킹 3위 토나키 후나를 다시 만나 분전했으나 누르기 한판을 내주면서 결승 진출이 좌절됐습니다.
결승전에서 일본의 토나키는 크라스니키에게 절반승으로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면서 일본이 애시당초에 노리던 유도 전체급 석권 또한 좌절됐습니다.
이후 동메달 결정전 에서 이스라엘의 시라 리소니에게 한판승을 거두고 동메달을 획득하며 올림픽 메달 리스트가 되었다. 동메달 결정전을 승리한 후 아쉬운 듯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였다.
2020 도쿄 올림픽 16강
수상기록
세계선수권 | ||
금메달 | 2018 바쿠 | -48kg |
금메달 | 2019 도쿄 | -48kg |
유러피언 게임 | ||
금메달 | 2019 민스크 | -48kg |
유럽선수권 | ||
금메달 | 2017 바르샤바 | -48kg |
금메달 | 2019 민스크 | -48kg |
올림픽 | ||
동메달 | 2020 도쿄 | -48k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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